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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취미

진단이 어려운 크론병 증상과 관리 방법은?

장의 염증성 질환으로, 체내 면역계가 장에서 발생하는 세균에 반응하여 염증이 발생하고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는 질환인 크론병을 알고 계십니까? 오늘 포스팅에서는 진단이 어렵다고 알려진 크론병의 증상과 예방·치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내가 크론병?

크론병은 만성 면역성 질환입니다. 이 질병은 소화기관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장에 발병하는 소화관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주로 젊은 성인들에게서 발생하며, 증상은 기본적으로 소화 기관과 관련이 있는데 소화장애나 심한 불편감을 유발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로 인해 영양 상태의 저하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도 있습니다.

진단이 어려운 크론병 증상과 관리 방법
크론병은 면역성 질환으로 발병률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다

2.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발병원인

이 질병에 대해 막연하게 공포심을 가지게 하는 요소 중 하나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면역 시스템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비정상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장에서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염증이 지속되면 장이 손상되고, 크론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크론병의 증상

다양한 소화기관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지만 소장 일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특별한 경우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병되기도 하는데 모체유전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거의 모든 경우 그 증상이 비슷한데 염증으로 인한 설사와 구토가 그 주요 증상이고 이 염증이 심해지면 변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 복부팽만감,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체중감소, 식욕 부진, 체력의 감소 등의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다른 질병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크론병을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높습니다.

진단이 어려운 크론병 증상과 관리 방법
크론병은 2~30대 에서 발생 비율이 높다고 알려져있다 참조: 대한건강증진협회

4. 치료 방법과 주의사항은?

안타 깝게도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즉, 한번 발병하면 평생 완치가 불가능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회복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약물치료를 하거나 수술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합병증을 주의해야 하는데 장관폐쇄증 이나 치질, 치루등 항문 주변의 질환, 면역계 질환인  화상성 장염, 류머티즘 관절염, 갑상선염, 장염 등이 있으며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의심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인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크론병 예방 방법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예방하기도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함으로써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는 있다고 하는데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식사에서 생과일과 채소, 곡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꾸준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장 내부의 습도를 높게 유지하여 장 운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는 크 론병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치료와 병행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요가, 명상, 걷기, 음악 감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흡연하지 않기: 흡연은 크론병의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따라서 흡연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합니다.
  • 백신 접종하기: 만성질환이 있는 모든 환자들은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크론병 환자도 예외는 아니어서 가능한 모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크론병의 증상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상포진 보다는 희귀한 질병이지만 언제든지 발병할 수 있는 만성질환입니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꾸준한 치료를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